인터넷 방송 중계 플랫폼 트위치 (트위치 tv) 가 '동시 송출'을 금지할 것을 보입니다.
요번부터 트위치의 움직임지 심상치 않았습니다. 화질 저하부터 말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스트리머(twitch)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사를 했습니다만 아직 남아있던 스트리머들에게 또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치는 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이용약관의 '동시 송출 가이드라인' 개정 사항을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동시에 유사한 다른 웹 기반 서비스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장기간 생방송 또는 방송을 진행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다른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하려면 트위치 방송을 종료한 뒤에 방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모든 전세계 트위치 유저가 이 서비스 약관을 준수해야 하며, 정책 위반을 반복할 경우 경고를 받거나 계정 이용 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관련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Beast)는 트위터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생산을 방해하는 대신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더 논리적일 것 같다"라는 글을 올리며 비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며인 "침착맨""슈카"등 은 동시 송출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트위치 유저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트위치는 미국 아마존 닷컴의 자회사로, 전 세계 최대 인터넷 방송 중계 서비입니다. 한국에서 2015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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