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드라마 / / 2023. 5. 11.

비밀 드라마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비밀' 드라마는 2013년 KBS 수목 16부작 드라마이다.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의 감독 이응복의 전작이다. 극복은 당시 초봉 작가인 유보라이다. 당시 유명한 작감은 아니었지만 동시간대 기대작 '상속자들'에 견줄 정도로 시청률이 높았다. 이제 '비밀' 등장인물, 줄거리 및 결말, 감상평을 써보겠다.

비밀
출처 나무위키

'비밀' 등장인물

조민혁(지성)

K그룹 회장의 아들이라 그런지 매사 자유롭다. 하지만 이를 제지할 경우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폭발한다. 하지만 그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서지희.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서성이던 중 도훈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사망한다. 안타깝게 서지희 배의 아이와 함께 말이다. 이를 복수하기 위해 수소문을 한다. 그러나 오해를 하게 된다. 바로 김유정이 그 차를 운전했다고 말이다. 그래서 그녀를 복수하려고 온 힘을 다해 행한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그녀는 안타깝다. 애틋함이 생길 것일까?

김유정(황정음)

일찍이 어머니 없이 빵집 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꿋꿋이 살아가며 모든 일을 하는 생활력 있는 아가씨이다. 이런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무려 7년이나 만난다. 7년 끝에 도훈은 드디어 고시를 패스한다. 검사가 된 도훈은 유정과 결혼을 하러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며 청혼을 하고 유정은 승락을 한다. 로맨스가 무르익지만 밖에는 차가운 비가 온다. 도훈은 빗길에 서지희를 친다. 갓 검사가 된 도훈이 음주뺑소니사고 용의자 처지가 되는데 유정이 대신 죄를 뒤집어 징역 5년형 선고받는다. 이를 뒤에서 조민혁이 조종하는데..

줄거리 및 결말

갖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정은 대리운전을 하던 중 부잣집 도련님' 민혁'과 갑과 을의 관계로 만남은 남긴다. 그녀는 7년 연애 끝에 드디어 검사된검사 된 도훈의 청혼을 받았다. 로맨스가 무르익을 그 쯤 차가운 빗길을 운전하던 도훈이 끼어든 차를 피하다 서지희를 치게 된다. 그녀는 사망한다. 그녀 배 속 아이와 함께. 갓 검사 된 도훈을 위해 유정이 대신 죄를 뒤집어쓴다. 거짓말처럼 증거도 그녀를 가리킨다. 운명의 장난인지 이 사건의 검사는 도훈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아이를 잃은 민혁은 도훈에게 사사로운 감정을 빼고 유정에게 최고형을 집행하라고 한다. 이제 민혁의 복수가 시작된다. 유정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자신이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고 그 안에서 아이를 낳는다. 유정이 가석방 후보가 되지만 민혁이 도훈을 심사위원으로 넣고 유정이 못 나오게 하면 이익을 주겠다고 한다. 도훈은 이익을 택한다. 나쁜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했던 가. 유정이 아이 폭행죄로 아이와 떨어지게 된다. 또 다른 교도원 동생의 싸움을 말리다 어깨에 화상을 입게 된다. 이렇게 우울한 시간도 잘만 가 어느덧 유정이 출소하게 된다. 출소 후 아이를 찾는데 유정에게 전해진 것은 아이의 사망진단서이다. 충격을 받은 유정이 정신을 반 잃은 채 떠돈다. 이를 민혁이 감시를 하는 데 알 수 없는 감정이 생긴다. 치매가 걸린 아버지의 수술이 급해져 돈이 급하게 구하던 중 민혁을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아버지가 없어지고 포항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이는 누가 꾸민 걸까? 바로 도훈이 유정의 아버지가 사고 있던 날 도훈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질렀다. 도훈은 검사 옷을 벗고 K그룹 법무팀에 들어가며 돈과 권력에 눈독을 들인다. 전의 교통사고가 신경 쓰였던 도훈은 옛 블랙박스를 찾아 은폐하려고 하는데 이를 민혁이 알게 되고 이 사건을 다시 조사한다. 이때쯤 유정은 민혁이 자신의 뒤를 밟는 것을 눈치채 지방으로  피하는 데 신경 쓰인 민혁은 따라와 고백하며 옆에 있으라 한다. 이때 유정이  아플 때 도와준 사람이 민혁임을 알게 되고 가석방을 방해해 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도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폭우가 쏟아지던 밤, 자신의 아버지를 태운 도훈이 담긴 cctv를 보게 된다. 민혁과 손을 잡은 유정이 도훈의 숨통을 쫀다. 갑자기 도훈의 엄마가 '산이 보고 싶지 않냐'라는 말은 한다. 산이는 사실 죽은 것이 아니라 정훈이라는 이름으로 입양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것을 본 도훈은 잘못을 되네인다. 결국 도훈의 엄마는 문서위조로, 도훈은 뺑소니사건 진범으로 죄를 받는다. 또 빵집을 돌려받은 유정이 민혁과 다시 만나 빚을 갚으며 연애한다.

감상평

사랑하다는 이유로 죄까지 대신 덮어쓰는 유정이 놀라웠고 이 죄를 오해한 민혁이 유정을 미행하며 잘못된 집착과 복수심이 오해를 풀며 애틋함과 애정으로 변하는 과정이 여타 다른 드라마와 달라 신선했다. 마지막 산이가 살아있다는 반전도 있어 드라마 끝에 힘을 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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